리뷰

봉준호 영화 중에서 가장 음침하고 불편한 영화인 것 같다. <마더>에 가득 찬 오해들은 풀리지 못 한다. 오해를 오해로 해결하더니 끝내는 엉뚱한 사람이 갇힌다. 이 영화에서 해결된 것은 없다. 잊으려 애를 쓸 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불안하기 짝이 없어 보인다. 언젠가는 죄가 다시 돌고 돌아올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