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 안의 비밀과 거짓말은?

잔잔하게 교훈을 주는 영화 한 편, 비밀과 거짓말 (Secrets & Lies, 1996) 프랑스,영국 / 1996.09.21 / 드라마,코메디 / 142분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브래드 피트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브렌다 블레신의 연기가 압권인 영화. 이 영화는 모든 배우의 열연이 돋보였다. 사회복지사 역할을 맡은 여배우의 연기까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자기의 역할에 몰입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 정말, 괜찮은 영화 한 편을 만난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보고 나서도 뭔가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던 영화, 가족에게 지금, 나는 어떤 상처를 주고 있는지 자문해 보라. 그리고... 이 영화를 만나보라. 그리고... 마음을 열고 솔직해지라. ■ 가족이란 어떤가? ■ 서로 숨길게 없다. 또한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일상속에서 계속 마주치는 사람들이어서 자존심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상처를 피하기 위해 때로는 거짓말하게 되고 그것은 다음 거짓말을 부른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서로 감추는 것은 상처를 주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지만 그 부분들이 밝혀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틀에서 포용하게 된다. 이런 보편적인 감동은 많은 이들을 공감하게 하며 인상적인 영화가 된다. 자료제공'무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