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물들래
물들래
2020.02.21
키키의 날개가 부럽다
주인공 키키는 마녀의 딸로, 인간인 오키노 아빠와 마녀인 고키리 엄마 사이에 태어났다. 13살이 되던 만월의 어느 밤 검은 고양이인 지지와 함께 집을 나와 마녀 수업을 떠난다. 평소 바다를 동경하던 키키는 바다에 떠있는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지는 커다란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돔보라는 친구를 만나고, 마음씨 좋은 빵가게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 빵집에서 첫 배달이 시작된다. 어느 날 비행선 사고가 일어나는데, 거기에 돔보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급히 현장으로 가게 되고, 청소부의 대걸레를 빌려 마법을 사용, 돔보를 구출하게 된다. 세상사는 일이 너무 힘들 때, 동화의 나라를 꿈꾼다. 마녀 키키의 상징적인 날개(?)가 마냥 부럽다. 아, 나도 만월의 어느 밤 키키처럼 비짜루를 타고 바다마을로 훨훨 날고 싶어. 이 영화를 보다가, 빵가게 진열된 갓구운 식빵을 보고 얼마나 빵이 먹고 싶던지…. 빵을 즐기지 않는 편이었지만 혁에게 빵가게로 심부름을 시켰고, 맛있는 빵집에서 사온 너무 고소한 식빵을 커피우유를 타서 야금야금 먹었다. 구수한 빵 냄새 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