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물들래
물들래
2020.02.27
라스 폰 트리에와의 세번째 만남
감독, 라스 폰 트리에. 그를 기억하리라. <어둠 속의 댄서> <브레이킹 더 웨이브> 어제 만난 <도그빌> 세 편의 영화 모두 그가 만든 영화다. '어둠 속의 댄서'는 보고 난 후, 그 어두운 여운이 열흘 이상 지속됐고, '브레이킹 더 웨이브'는 보다가 중도에 더 보기를 포기했고, '도그빌'은 면밀하게 살피면서 끝까지 봤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 조만간에 꼭 다시 봐야지. '도그빌'을 끝까지 참아내고 봤으니 가능할 듯싶다. . . 어제 하루는 <도그빌> 과 함께 한 하루였다고 해야 할까? 영화를 보고 난 후, 딸아이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영화에 대한 느낌이 더 깊어지고 더 풍부해지고 더 의미 있어진다. 상당히 힘든(?) 영화지만, 모든 인간이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영화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