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물들래
물들래
2020.03.02
1980년대가 그리워지는 영화
이 남자를 어디서 봤지? 닉 놀테를 닮은 것 같기도 하구... 며칠 전 '피셔 킹'이란 영화를 맘 먹고 보다가... 제프 브리지스를 만났다. 닉 놀테가 아니라 제프 브리지스였다. 바로 비디오테이프로 영화 감상하던 그 시절... "로즈 앤 그레고리"로 한국에서 알려진, 그러나 원제는 "The Mirror has Two Faces" 바브라 스트라이젠드도 제프 브리지스의 연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영화. 그레고리 역의 제프 브리지스가 피셔 킹에서의 열연, 그 느끼하고 끈적거리는 연기를 정말 일품이란 생각을 하며... 80년대 음악다방과 DJ에 대한 향수를 살짝 건드렸던 영화, 피셔킹! 알고 보니 꽤 유명한 영화였다. 요새 2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주어지면 영화 제목을 보고 그냥 끌리는대로 몰입해서 보고 있다. 테리 길리암 감독의 이 영화를 혹자는 "비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고독한 도시인들을 향한 묵시적인 우화"라고 일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