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극과 시네마의 이종교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극과 시네마의 이종교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일본의 극단 '신칸센'의 연극을 영화화한 이작품은 생전 처음보는 강렬한 연극 연출과 영화적기법을 결합하며 배우들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살리고 특유의 스펙터클함도 이끌어낸다. 이름값이 상당한 배우들과 화려한 액션,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의 차용으로 만들어지는 보는맛이 극의 특성상 압축되지 않아 장황해진 3시간의 러닝타임이나 시대극의 지루함도 어느정도는 불식시켜주는 좋은 장점이 되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