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만두아빠
만두아빠
2020.04.09
기대 이상의 박진감과 감동!
특정 코드의 영화는 특히 특정 장르에 충실한 영화는 늘 통하는 공식 같은 게 있게 마련입니다. 무협영화라면 환골탈태와 득템 같은. 갱스터무비라면 흥성 뒤에 망쇠 같은 거겠죠. 라라걸은, 스포츠 영화입니다. 여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보지 않아도 들어있을 클리셰가 느껴집니다. 남성 사이에서 고립무원과 차별. 이를 이겨내기 위한 치기와 무모함 등도요. 그리고 묵묵히 이를 지켜줄 가족애도 있을 겁다. 라라걸에는 지금 말한 모든 게 다 들었습니다. 마치 기성품 같은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잘 빠졌습니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감동을 줘야 할 때는 확실히 감동을 줍니다. 경마 장면에서 느껴지는 박진감 역시 상당합니다. 심장을 들끓게 합니다. 비록 전형성에서는 탈피하지 못했다손 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남녀노소 공히 좋아할 영화입니다. 기대 이상! 별 2.5 예상했으나 하나 더 얹어도 충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