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간의 뒤죽박죽이 가져온 약간은 뻔한 한 신파극, 다만 눈의 즐거움

예루살렘을 둘러싼 이슬람과 기독교의 끝나지 않는 쟁탈전. 헌데 배우들의 대사는 지극히 현대적이다. 지금의 언어를 12세기 복장과 장면 속에 덧씌운 듯한 느낌. 배우들의 개성넘친 연기들은 그나마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