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함수정
함수정
2020.05.06
개츠비와 애슐리가 만나게 된건 운명이라기 보단 개츠비 엄마의 바램과 개츠비의 생각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 어떻게 보면 계산적인 만남이었는지 모르겠다. 다행인건 애슐리가 그리 계산적이지 못하고 즉흥적인게 많은 여성이라 그런 개츠비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거지. 개츠비도 나름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자 노력하는 기색이 보였고... 그런데 애슐리가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가자고 한것이 이런 사건이 벌어지게 한 계기가 되었으니 서로에게 잘된걸까? . 유독 비가 많이 내리고, 우울한 회색빛 하늘이 많았던건 두 사람의 관계에 끼게 될 먹구름의 전조가 아닐까 싶다. . 애슐리의 행동을 놓고 보자면 한없이 헤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또 생각해보면 자라온 환경이 너무도 순수해서 주변의 위험을 잘 감지하지 못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세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애슐리 입장에선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의 기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는지도 모르지.. . 개츠비는 삶의 뚜렷한 목적이 없이 그냥 되는대로 도박이나 하면서 즐기며 살자 주의였지만 엄마의 다소 충격적(?)인 고백 탓에 자신이 살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은 느낌이고.. . 암튼 결론이 글쎄 너무 뜬금없는것 같기도 하지만 개츠비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 될런지..ㅋ . 수없이 내뱉어지는 대사량에 머리가 아플지경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