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4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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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탑건 매버릭의 레이싱 버젼

딱 그정도 재미있었는데 20분만 쳐냈으면 더 재밌게 봤다고 생각해요. 조셉 코신스키는 톰 크루즈의 영화 노예 생활하더니 영화 짧게 찍는 법을 잊어버렸는지 연속으로 긴 영화만 찍고 있네요. 계속 원래 n차 할거라 아맥 못잡아서 롯데 광음시네마 간건데 광음에서 보길 잘했다 싶은게 역시나 레이싱 영화라 이런 사운드 특화관이 좋았습니다. 쿠팡플레이에서 F1 중계를 시작한 이후 F1을 즐겨보기 시작했는데 이 영화가 F1을 보는 사람에게 조금 부족한 영화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F1의 팬들이 시사회를 많이 본 탓도 있겠죠. 저도 좀 어이없었는데 사실 이 정도는 영화적 허용으로 익스큐즈됩니다. 그동안 스포츠 영화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실화기반도 아니니 이정도도 오버 안하는 영화는 없으니까 이해하기로 합니다. 탑건 매버릭이랑 비슷하다는건 칭찬은 아닙니다. 왜냐면 탑건 매버릭은 나온지 얼마 안된 영화기 때문이죠. 거기에 90년대 이야기를 많이 언급하는데 영화 스토리도 90년대 영화같습니다. 하지만 3억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PPL이 심하다고 하는데 원래 이 스포츠가 광고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광고 없는 F1은 F1이 아닙니다. 경기 특성상 중간 휴식이 없어서 더 광고로 도배된거죠. 그리고 실제 현역 F1레이서들이 출연하는데 그들과의 씬이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아이맥스로 다시 보고 싶긴한데 길이가 좀 부담스럽긴하네요. 영화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