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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철
2020.05.19
그저 아름답기만 한 "보여주기"식 연애를 걷어내고,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우리의 "찌질하고 헐떡거리는"연애를 차이점으로 잡았다. 확고한 캐릭터와 그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세심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접착력 좋은 입담과 리액션으로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비록 타 로맨스영화의 공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뻔함이 아쉽지만, 할말은 해야겠다는 이영화의 그럴듯한 연출과 발상은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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