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어렸을 적 책으로 읽었었던 집없는 아이가 영화화 되었다. 하도 어릴때 읽은터라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영화보면서 눈물, 콧물에 끝나고 속울음까지... 주책맞게 겁나 울고 나왔다. . 레미가 처한 상황도 그랬지만 비탈리스 아저씨의 레미에 대한 사랑이 찐인걸 알고는 그 다음 장면부터 휴지를 겁나 찾게 되더라. . 레미의 여정은 본의 아니게 친아버지라 여겼던 아버지의 버림 때문이었지만 그 상황이 아니었다면 레미의 미래가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 비탈리스 아저씨의 탁월한 눈썰미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어쨌거나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가정을 자꾸 하게 되는건 레미의 여정이 레미에게 있어서는 정말 필연일 수 밖에 없는 여정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 그나저나 영화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레미가 알고 있던 자장가(?) 그게 사람을 자꾸 울리더라고.. .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도 그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나올수가 없었다. 끝까지는 아니지만 자막이 나오는 것은 끝까지 읽고 나왔다는..ㅋ . 한동안 레미에 대한 여운이 깊이 남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