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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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역겨운 환멸이자 위대하고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

2차 대전 시기에, 아리안 민족의 역사를 담은 예술적으로는 위대한 영화가 있었다면, 적어도 나는 예술성에 감탄하면서도 역겨운 마음을 지우지는 못할 것이다. 시오니즘(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학살)이 나치즘과 구별될 수 없는 이 시대에, 아름다움과 환멸의 덩어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또한 시오니즘이라는 끔찍한 제노사이드를 뒤로하고 그 이전의 버텨낸 존재들의 역사에, 이 시대 중요한 한 축의 이야기에 우리는 어떤 도덕적 기준을 가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