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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파괴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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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정말 대단하다. 그 특유의 발음이 가끔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새삼 연기력에 감탄했다. 드라마 자체는 거의 왜곡을 넘어선 중세 판타지 수준이다. 주인공이 영조와 사도세자이기 때문에 역사 기록상의 그들을 인지하는 순간 결코.. 제대로 볼 수가 없는 드라마다. 뒤주 엔딩이라는 걸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알 텐데. 그 과정이 아무리 신박해봤자 끝을 아는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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