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여름파괴자
여름파괴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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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생각이 안 나지만 일본 영화나 일본 애니를 보기가 힘들다. 재밌게 본 일본산 어쩌구저쩌구들 꽤 있었는데 다시 보면 그것들도 그럴까..? 그 사람들이 감동적이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만든 장면들은 대체로 나랑 안 맞는다. 다 가짜처럼 느껴지고, 보다보면 이상하게 화가 난다. 내가 화가 날 이유가 없는데도 그냥 짜증이 치밀고 화가 남. 좀 보다가 딱 이 감독 특유의 화면 색감, 배치들이 보여서 와 참 일관성 있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외에는 다 부정적인 감상 뿐이었다. 일상과 거리가 먼 상황 속에서 작위적으로 태연하게 행동하기 + 부자연스럽고 엉뚱한, 상황과 섞이지 않는 대사들을 역시나 이질적인 덤덤한 얼굴로 뱉은 다음에 띵~ 하면서 피아노 연주 시작되기 <- 지긋지긋하고 짜증남. 이 영화 배경이 한국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한국인이 나와야 할 필요성도 모르겠음. 그냥 왜구 배우들 데리고 하지 왜 맞지도 않는 김치국 배우들을 썼을까? 아 그냥 그러고 싶어서? 그럼 할 말 없고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