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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2020.06.13
흥미로울 뻔한’ 영화. 코로나가 터지기 전부터 예고편 대사 세뇌당할정도로 들었는데 많이 많이 많이 아쉽다. 초중반까지만 해도 몰입이 확 되면서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데 이후는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다 놓아버린 느낌. 모녀의 애틋한 대사마저 빛을 바래버렸고 정인에게 전혀 공감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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