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양기자(YCU)
양기자(YCU)
2020.07.08
강단점이 극명한 블록버스터.
강단점이 극명한 블록버스터. 강점이라면 누가봐도 난민 이슈를 역으로 이용한 초반 주제 설정. 코로나 시국과 겹쳐 바이러스를 옮기는 반도인들로 전환한 설정 만큼은 마음에 든다. 공유의 대척점에 선 이정현의 모습까지. 퇴근길에 자전거타면 넘어가는 오목교 모습도 좋고... 어찌할까. <#살아있다>를 만족스럽지 않게 본 관객에게는 만족할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누가 봐도 <매드 맥스 2>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떠오르게 하는 <워터월드>와 같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대로 한국화하는 데에는 성공적이라지만, 이성적으로 바라 보면 아쉬운 대목이 잘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