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취향이 확 갈릴거라곤 생각했지

다양한 소재를 동시애 다루다보니 이야기가 중언부언해지는 감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끝까지 놓치지 않는 흐름과 잘 주운 복선, 각종 시각 효과와 감정에 대한 이해들이 오히려 복잡한 전개여야만 이해될 구조라고 느꼈음. 또 김다미 배우의 연기에 혹평을 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그녀가 연기하는 모성은 처음 본 표정과 감정, 동작들이어서 저 말도안되는 스토리가 납득가게 만들었음.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차라리 시리즈물로 더 깊게 파고들었으면 어땠을까 정도였지만, 이 짧은 시간에 저 많은 내용을 녹인 것에 박수를 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