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색시주뇨비
색시주뇨비
2026.01.05
계속 되는 그 시리즈 이번엔 외계인
이 시리즈는 일반 상업 공포 영화로 바라보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다. 투박한 B급 고어 영화들을 하나로 묶어서 VHS 테이프나 비디오들을 하나씩 바라보는 관점으로 묶어서 나오는 옴니버스 영화니까. 시리즈가 계속 되는 이유도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고어' 적인 부분이라던지 신선한 공포 아이디어에 대한 매력으로 나오는거라 어떻게보면 좀 시선을 다르게 해서 장르적인 만족도만 두고 생각을 해야하는건 맞는데 난 그게 쉽지 않더라. 왜냐면 매번 흥미로운 에피소드 보다 진짜 너무 별로인 에피소드가 더 많기 때문. 비디오 시절이 아예 끝나가면서 조금은 매끄러워진 화질의 VHS 시리즈들을 접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이 영화를 그냥 영화 한편 즐기자하는 시선으로 즐기는것이 아니라 공포 고어 작품을 바라보는 장르적 만족감만 봐야하나 그런 고민이 아니라 과거 1,2편을 재평가해야하는 고민만 커지는것 같다. 적어도 과거 시리즈들은 진짜 1인칭 비디오 느낌으로 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에서 오는 분위기 자체는 완벽했으니 말이다. 이번에도 그닥 매력적이진 않았지만 꾸준히 나올수 있는 할리우드 공포 시장과 수요만 여전히 부러웠던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