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도도한_엠마스톤_269620
도도한_엠마스톤_269620
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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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반의 어린시절(1962) 한줄평 : 전쟁은 어떻게 아이를 병들게 하는가 이반은 새하얀 자작나무 숲처럼 맑은 아이였다. 하늘의 눈송이가 직선을 그은 듯한 숲. 하지만 전쟁이라는 더러운 발자국에 가지가 부러졌다. 이반은 어머니의 눈동자같은 우물에 들어갔다. 손으로 물 덩어리를 아무리 퍼내도 우물의 별빛은 조금 흔들려줄 뿐이었다. 그렇기에 소년은 우물이 별의 어머니이며, 밤하늘은 우물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믿었다. 이젠 밖으로 나와 넓은 바닷가를 실컷 뛰어다니렴. 반짝이는 알갱이들을 맨발로 밟아보며 하얀 섬광 톡톡 새어나오는 푸른 바다를 만끽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