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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2026.02.03
스포일러 주의!
이건 오이디푸스를 뒤집는 이야기일까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를 독창적으로 변주한, 봉준호 감독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 보는 내내 그 암울함으로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면서도, 이야기의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하게 한다. 여담으로 오프닝과 엔딩 장면만 대충 아는 상태로 보았는데, 다 보고 나니 '아예 몰랐다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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