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쾌한 오락성과 정교한 서사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결합한, 시대를 초월한 타임슬립의 교과서

대중적인 재미와 서사적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은 작품이다. 세월의 흐름이 무색할 정도로 매끄러운 전개와 곳곳에 배치된 유머, 그리고 거슬리는 설정 오류 하나 없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구조는 감탄을 자아낸다.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 소동을 피우는 오락 영화를 넘어, '시간 여행'이라는 치밀한 퍼즐을 가장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지금 보아도 여전히 세련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