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포일러 주의!

킬러들의쇼핑몰2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오피스 드라마 다 밥먹자고 하는 일인데 배고프고 퇴근하고 싶은 쿠사나기도 묘하게 정감가는 빌런이고 직장에서 책임지고 싶은 일 하나 만들기 싫은 변호사 아저씨도 현실적이고ㅎㅎ 정지안의 성장에 뻔하게 소비되는 희생이 있었지만 연기가 훌륭해 그 고통과 각성에 몰입이 됐고 아웃시키는 인물들과 끌고 나가는 인물들의 역할 밸런스도 괜찮았다 정진만과 큐의 서사도 나름 개연성이 있었고 액션도 좋았다 바빌론과의 결말도 깔끔했다 긴장감을 주고, 중간중간 풀어가는 장면들도 오버스럽지 않았고 대사들도 편안하게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니 재미나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