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함수정
함수정
2020.09.23
뒤끝이 찜짐한건 왜지?
거대 혜성이 지구와 부딪치려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 바다로 떨어질것으로 예상했던 혜성의 무리가 육지에, 그것도 지구와 충돌할경우 모든것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규모로 몰려온다고 했을때... 나는 어차피 죽을거 망원경으로 혜성을 관측할 망원경을 챙길것이라고 답했지만, 주인공은 그러지 않았다. .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그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보여준 모습은 글쎄... 미국이라서 그런 모습이 더 보이는건 아닐까? . 꽤 선정적이고, 꽤 폭력적인 미국인들의 성향이 영화 속에서도 표현이 된것 같아서, 분명히 해피엔딩인데도 뒤끝이 씁쓸하다. . 재난 상황을 다루는 영화라면 조금은 신중해야 할 면들이 보이는데 이 영화는 그런 신중함 보다는 다분히 폭력적이고, 비상식적인 행위들을 보여줌으로써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것 같지만 적어도 나는 대리만족(?)이라는것에 동의 못하겠다. . 제라드 버틀러를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잘못고른듯하다..ㅜㅜ . 다음엔 좋은 영화에서 볼 수 있기를..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