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whizz
whizz

whizz

2026.09.16

액션으로 꽉 채운 영화

영화 <퓨리어스>는 주제고 줄거리고 다 필요없이 1시간 53분의 상영 시간의 거의 (체감상) 80%를 액션으로 꽉 채운 영화다. 나는 이렇게 합을 맞추는 격투 액션 영화들이 늘 그렇듯 첫 장면의 강렬함으로 시작한 뒤 그 뒤로는 거의 비슷한 액션들이 계속되리라 예상했다. 그런데 <퓨리어스>는 마지막 시퀀스에서 그야말로 불을 뿜는 듯 미친 격투가 벌어진다. 더이상 앞날은 없다는 듯 장렬한 액션이 한없이 이어진다. (물론 완벽히 새로운 액션은 아니고 강도와 구도가 훨씬 쎄다.) 답답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고 싶은 이에겐 추천. (최종 장면은 살짝 김샜다.) <레이드: 첫번째 습격> 제작팀이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감독은 원래 액션 감독으로 시작한 일본의 다니가키 켄지. 주연은 중국 액션 배우 사묘와 인도네시아의 조 타슬림.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