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말 먼 곳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자신의 사랑을 숨기기 위해 떠나 온 곳에서 안주하기 위해.... 편한 곳, 편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 하지만 그런 날들은 정말 낯설지 않은 사람의 방문 때문에 점점 그곳에서조차 이방인으로 밀어내어지는걸 느껴야 했다. . 의도한건 아니지만 그곳에서도 동화되지 못하고 떠날 마음을 먹었을 무렵....그를 붙잡는 신비한 탄생... . 일련의 과정들을 담아내면서 역시 사람들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 단지 나와 달라서, 우리와 달라서 너무도 쉽게 배척되어지는 것에 대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