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코로나 블루 한방에 해소!!!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일탈 다운 일탈해보자며 달려드는 범생이들의 귀여운 계획으로 출발하는 이 영화는 말빨이 80%이상은 먹고 간다. 그렇기에 번역이 중요하고 또 그렇기에 황석희 번역가의 진가가 발휘된다!! 10대 아이들이 쓸법한 여러 은어와 욕들을 보기 싫지 않게 잘 표현해주는 능력에 감탄을... 게다가 뻔한 클리셰로 때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뻔한 소재로 전혀 뻔하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낸 감독의 능력에도 감탄했다.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곳곳에 배치시켜서 지루할 틈도 안 주고 유치하지 않은 개그들이 딱 취향 저격이었다. 물론 이 모든 건 열연해준 배우들의 힘이 가장 컸다!! 어딘가 익숙한 케이틀린 디버와 비니 펠드스타인. 너무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둘 사이의 케미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조연들의 비중도 커서 신출귀몰 지지는 후반부에 가선 등장만 해도 빵빵 터지는 지경이ㅋㅋㅋㅋ 우울한 요즘 극장에서 속 시원하게 웃을만한 강력 추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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