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재도 연기도 어마무시하다

일단 소재부터가 신선. 이런 수법이라면 잡아내기도 힘들겠다 싶은 교묘하고 악독한 수법으로 돈을 갈취하는 주인공. 그래서인지 편들고 싶다는 생각보단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그렇다고 그 상대역은 편 들어주고 싶냐면 그것도 아니다. 거기도 악질이긴 마찬가지... 그렇다보니 누가 더 쌍놈인지 쌍년인지 겨루는듯한 독기품은 표정들이 참 일품이다. 나를 찾아줘에서도 느꼈지만 로자먼드 파이크는 이런 류의 스릴러엔 정말 특화된 캐릭터인듯 싶다. 어쩜 저렇게 캐릭터랑 싱크로율이 잘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가 엄청났다. 실제로 마주치면 눈도 못 쳐다볼거 같은 기분이ㅋㅋㅋ 피터 딘클리지도 카리스마가 어휴... 캐스팅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무엇보다도 소재의 참신함과 그 과정이 무척 맘에 들었다. 앞일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더더욱 쫄깃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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