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무겁고 잔인하게 느껴진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무겁고 잔인하게 느껴진다. 깊고 진한 연기를 하는 두배우가 그려낸 연애는 지극히 현실에 치이고, 삶에 데이는 고난과도 같으며 보는 내내 극복의지와 희망의 부재가 답답함을 가중시킨다. "현실을보여준다"라는 측면보다는 오히려 그 현실을 절망적으로 더 내리누르는 영화적연출이 아쉬울정도. 영화가 끝나갈때까지 짓눌린 감정만 남은채 어떤 메시지 혹은 의도를 담아내지 못함은 "팩트폭력"이 아닌 "나태함"처럼 느껴질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