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오더매드문
이오더매드문
2021.03.31
“좋다”는 이유로 호평하기보다는, “쩐다”는 이유로 환호하고 싶다
정의닦이와 시빌워의 정확한 중간지점. 시리즈의 고질적인 단점들은 그대로 있어서 짜증나는 부분도 많기는 하다. 너무 유치한 설정이나 인간캐릭터들이 너무 시간을 잡아먹는 거 말이다. 그래도 마치 유명선수 둘의 대결처럼 각자의 세력이 준비를 한 뒤에 막판에 모두 모여서 펑 터지는 쾌감이 있다. 특히 스케일이 전작들보다 더더욱 커졌고, 판타지 모험물적인 느낌도 많아져서 마음에 들었다. 둘의 대결장면도 끝내주고 말이다. 다만 난 데스매치 같은 살벌함을 기대했는데 막판에 조금 뭉툭하게 끝나서 살짝 아쉽긴 하다. 그래도 대략 7년동안 세계관을 쌓아 올린 보람과 성과는 확실히 있는 작품. 무난하게 잽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묵직하게 스트레이트 날린 유니버스. 다만…… “좋다”는 이유로 호평하기보다는, “쩐다”는 이유로 환호하고 싶다. 한줄평 - “좋다”는 이유로 호평하기보다는, “쩐다”는 이유로 환호하고 싶다 블로그 리뷰 - https://blog.naver.com/themadmoonio/22229407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