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꾸준히하자
꾸준히하자
2021.04.15
미래의 감시사회에선 어쩌면 있을수도 있는 일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을 개과천선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수용소에 모아놓고 실험하는 영화다. 주인공 남자가 학교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계기로 꼭 필요한 플롯이었겠지만 여학생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게 하기 위해 주인공을 유혹한 장면이 역겹고 더러웠다. 이후엔 다른 이들처럼 멘토로 지정되어 칩을 삽입당하고 기억을 잃게 되지만 자신이 미리 써둔 일기장으로 기억을 되찾는다. 인상깊은 것은 수시로 입력해야 하는 좋아하는 숫자는? 등의 질문으로 개인의 취향이나 정보도 다 감시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령 정말 이런 사회가 온다해도 나또한 주인공처럼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