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 편의 시를 닮은 영화!

한 편의 시를 닮은 영화, 알리스의 표정에 젖어드는 영화, 내가 잊고 싶은 단기기억은 무엇일까 떠올려 본 영화, 사각거리는 사과 한 알이 너무나 먹고 싶었던 영화, 미각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영화, 알리스의 춤사위에 빠져들게 한 영화, 막춤이라도 음악에 맞춰 쳐보고 싶게 한 영화, 우리 모두 잊고 사는 것은 뭘까 생각하게 한 영화,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무의식에 대해 생각게 한 영화, 드러내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상실감에 관한 영화, 단기 기억의 마비에도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남자의 영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한 영화,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에 참여했다기에 더 관심 갔던 영화, 영화관을 빠져나와서도 여운이 길게 머물렀던 영화, 그래서 재관람하고 싶게 만든 영화! 영평가 박평식의 한 줄 평에 100% 공감! "기이함은 즐기고 모호함은 곱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