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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83.3
%
2015
·
영화
·
서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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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김
김충남
2023.04.14
·
3.5
아무도 그들에게 손내밀어 주지 않았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0
필름 판타지아
필
필름 판타지아
2018.02.18
·
3.5
여성의 대상화 중 가장 대표적인 명사 '꽃'. 세 명의 십대 그리고 그들을 팔아넘긴 여자 모두 여성이다. 십대 아이들 셋만 '들'꽃(wild flower)인 이유는 같은 상황 아래 반항적이고, 길들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나이는 한살 씩 차이가 난다. 그들 안에서도 나름 언니라고, 한 살이라도 많으니 동생을 더 챙겨주고 보듬어준다. 넓고 위험한 세상에서 모진 바람을 견디고, 작은 햇살 한줄기를 바라보며 자란다. 밟혀도 살고 흩어졌다가도 뭉친다. 배우들의 연기가 깊이감을 더해주었고, 흔들리는 카메라는 위태로운 시선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시나리오를 감수하고, 박석영 감독이 엔딩곡 작사에 참여했더라. 표현에 성공했고 감정을 공유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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