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내 남자야
“사랑에 빠졌어. 해서는 안 될 사랑에…”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혹, 사랑을 훔치다…
3년 전 아빠가 죽은 후 단 둘이 살아가던 엄마 자영과 딸 유진에게 어느 날 동하가 나타난다. 자영과 유진의 아픈 과거를 보듬어주듯 따뜻하고 자상하기만 한 동하의 모습에 사랑에 빠진 자영은 지난 상처를 잊고 동하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꿈꾼다.
한편, 일과 사랑을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엄마 때문에 외롭기만 한 유진은 이런 자신을 늘 애틋하게 대해주는 동하의 모습에서 설렘을 느끼고 엄마의 새 남자 동하를 향한 마음이 깊어지는 것을 애써 외면하며 동하를 멀리하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만남이 계속될수록 혼란만 커져간다. 어느새 예전과 달리 가까워진 유진과 동하의 모습을 본 자영은 묘한 불안감을 느끼고 세 사람의 어긋난 사랑은 점차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영상의 표현에 있어 의붓딸과 새아빠의 부적절한 관계와 모녀의 갈등을 그린 영화로 폭력성 및 선정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표현되어 있고, 그 외 주제, 약물 및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