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나'는 친구들과 함께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살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연극 「가자 모놀로그」를 올렸지만, 변하지 않는 사회 현실을 마주한다. 이에 '나'는 연극을 기록하고 영상화하려는 계획을 수정해 재한 팔레스타인 유학생들을 만나 광장에서 그들을 인터뷰한다. 한 대의 카메라는 연극을 재연한 영상을 찍는 한편으로, 또 다른 한 대의 카메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한다. 우리는 애도하는 한 편으로 희망을 창안하는 카메라를 당신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