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터치》는 현재 티빙과 웨이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키노라이츠 지수 50.0% (11명 평가)

별점 2.5/5 (2건 리뷰)

시청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8일

터치
터치
19+
·2012
·영화
·99분
·멜로/로맨스
, 서사/드라마
, 코미디

50.0

%

·

기본정보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지만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고 중학교 사격코치를 하고 있는 남편 동식(유준상)과 간병인 일을 하며 병원 몰래 돈을 받고 가족에게 버림받은 환자들을 무연고자로 속여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아내 수원(김지영)은 어린 딸 주미와 함께 힘들지만 작은 행복을 바라보며 열심히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동식은 코치 재계약 문제로 이사장이 주는 술을 어쩔 수 없이 마시다 음주 운전으로 자신이 가르치던 사격 부 학생 채빈을 차로 치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뺑소니를 치다가 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남편 동식의 뺑소니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돌보는 노인환자의 성적인 요구를 들어주게 된 수원은 그 사실이 발각돼 결국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수원은 딸 주미가 없어졌음을 알게 되고 수소문 끝에 낯선 집에서 주미를 발견하게 되는데……

출연진/제작진

리뷰 & 평점

2.5

리뷰 평점

-

로튼토마토

6.6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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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감독의 <터치>는 '두려움의 삼부작' <벌이날다><괜찮아 울지마><포도나무를베어라>에 이은 새로운 '생명의 삼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평범한 부부의 불행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불행은 다른 불행으로 이어지고 결코 아무것도 용서하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영화 내용처럼 심각하고 불안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 위한 내내 흔들리는 헨드헬드 카메라의 움직임은 김지영의 신경질적인 표정과 함께 고스란히 관객들을 동요시킨다. 김지영은 그녀의 첫 주연 작품이라 할만한 비중으로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한다. 클로즈업이 많이 등장하는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한번도 웃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는 더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현실적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민병훈의 영화는 <벌이 날다>의 유머와 블랙코메디 감각은 좋았지만 그 이후의 영화들은 늘 만듦새에 물음표를 제기 했었다. 이제는 적지 않은 필모를 갖게된 중년(?) 감독이 된 이번 영화 역시 그 만듦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충무로 영화에 버금간다고 말하기에는 왠지 꺼려진다. 하긴 최근의 충무로 영화들의 만듦새는 헐리우드에도 버금갈만큼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조금 더 상업적이 되었어야 좋았을 이 <터치>는 여전히 민병훈의 완성형 영화라고 할수 는 없을 것 같다. "한번 더... 한번 더.." "조금 더...조금 더..." 를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진다면 이미 다음 영화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민병훈 감독이지만, 그의 '생명에 관한 삼부작' 대한 궁금증은 점점 사라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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