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규빈', '유혁', '동현'. 셋은 여행 중 사고를 당해 무인도에 조난을 당하게 된다. 셋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며,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동현' 이 부상을 당하게 되고,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것이 영화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계속 굶으며 작은 급수장치로만 날을 보내던 중 '유혁' 은 '동현' 의 상태를 확인하고 '규빈' 에게 섬뜩한 제안을 한다. 부상으로 거의 죽어가는 '동현' 을 먹기로. '규빈' 은 사람으로써 할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유혁' 은 본인의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기로 한다. '규빈' 은 겁에 질려 이를 지켜보고만 있다. 결국 '유혁' 은 '동현' 을 죽여 배를 채우게 되고 '규빈' 에게도 '동현' 의 살점을 억지로 먹이기까지한다. '유혁' 은 결국 '규빈' 까지 죽이려 하지만 '규빈' 은 이를 눈치 채고 계획을 세워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