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환, 은퇴 후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 생활을 하던 그가 돌연 귀국해 기자로 있었을 당시 기사화 하지 못했던 70-80년대 정치 사건들을 폭로하는 책을 출판한다. 출판과 동시에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그는 대학에서 언론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지만, 얼마 안 되어 판매 금지 도서가 된다.
쇄도하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던 중 기자 박세진의 단독 인터뷰를 승낙한 정의환.
마주 앉은 의환과 세진.
20년 전 한 사건에 대해 침묵하는 그.
"녹음 테이프. 어딨어요?"
기사용 인터뷰가 끝난 후, 또 다른 형식의 인터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