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에서 전설적인 우승을 거둔 후, 그것이 마지막 방문이 될 줄은 모른 채 아스테카 스타디움으로 돌아왔다. 사상 최초로 세 번의 월드컵을 개최하게 될 이 성지에서 디에고는 자신의 전설을 완성하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우상이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마라도나가 자신을 역대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 준 경기장을 다시 거닐었던, 조용하고 개인적이었던 그날의 여정을 되짚어 본다. 미공개 영상을 통해 영화는 그가 진정으로 행복했던 마지막 장소와의 재회, 그리고 감동과 축구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한 그 여정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