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와 스티븐은 영국 남쪽 해안 작은 마을에 사는 16살 소년들이다. 크리스마스를 낀 연말연휴, 그들은 다이아먼드 선생님, 반 아이들과 떠나는 스키 여행 때문에 몹시 들떠 있다. 그들에게 이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모든 것이었다.
17살이 되는 다음해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 그들은 새해가 그들 인생에 있어 가장 즐거운 한때가 될것이라 생각하며 비디오 카메라에 그들 자신에 관한,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 원하는 사랑, 꿈과 두려움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다음날 제이크와 스티븐 그리고 그들의 일행은 여전히 카메라를 향해 끊임없이 종알거리며 흰눈이 쌓인 산 중턱을 내려오고 있었다.
바로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굉음... 그리고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눈사태는 행복에 겨운 아이들을 흔적없이 차갑게 삼켜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