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알렉은 아버지와 여행을 하던 중 배 안에서 아랍인들이 싣고 가는 야생마 한 마리를 보게 된다. 항해 도중 알렉은 야생마에게 블랙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친구처럼 지낸다. 그러나 배가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고 블랙에게 매달려 표류하던 알렉은 어느 무인도에 닿아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더욱 돈독해진 알렉과 블랙은 마침내 이탈리아 선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집으로 돌아와 과거 조련사였던 해리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경마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