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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스틸컷

여자의 일생

87.5

%

2017영화서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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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노르망디 르베르 남작 가문 외동딸, '잔느'. 그녀의 평생 바람은 크게 거창하지 않았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각별한 사이인 신부로부터 소개받은 남자 '줄리앙'을 만나 사랑을 맹세할 때까지, 잔느는 그녀에게 앞으로 닥칠 일을 전혀 몰랐다. 줄리앙이 잔느의 친자매 같은 하녀 로잘리를 범한 것을 시작으로, 잔느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거짓말들이 예고 없이 매번 등장했다. 그 때문에 그녀의 삶은 '행복과 불행의 롤러코스터'였다. 아침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매번 주위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맞기 일쑤지만, 잔느는 언젠가는 봄이 올 것이라는 기약 없는 희망을 가슴 한편에 품는다. 그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마치 아침 일일드라마를 보는 심정이 이럴 것이다. 프랑스 대문호 기 드 모파상의 첫 장편 소설 '여자의 일생'을 그대로 영화화한 작품답게, 모파상 특유의 염세주의 정서를 정교하고 섬세하게 반영했다. 또한, 중요한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잔느의 행복했던 과거와 비참한 현재 모습을 계속하여 교차해나감으로써 그녀의 바람과 현재 심경이 대비되고 있음을 잘 표현해냈다. -2017년 3월 27일 '여자의 일생' 언론/배급 시사회 관람- 원문링크 :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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