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등록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샤인은 늘 불안하다. 출입국 단속반들에게 쫓기던 샤인은 두려움에 도망가던 중 중상을 입었지만, 그들이 샤인을 데려간 곳은 병원이 아닌 출입국 관리소다. 그들은 샤인을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 <하루 또 하루>는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하고 부당한 노동환경과 그들을 바라보는 혐오 어린 시선들, 미등록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담아낸다. 영화 속 째깍거리는 소리는 이 순간에도 그들의 시간은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