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솔트레이크는 말 그대로 소금호수가 있는 곳이다. 거대한 소금호수에는 섬도 있는데 관광지로 유명한 이곳을 한국인 남자와 여자가 함께 찾아간다. 동반자살을 할 장소로 이곳을 택한 것이다. 여자를 차에 태우고 사막을 지나는 여행을 하게 된 남자는 전직 야구선수. 팔 수술을 하고 더 이상 야구를 못하게 된 남자는 도박과 술에 빠져 자살을 결심했고 여자는 죽은 남자친구가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 여기까지 오게 됐다. 희망이 없던 남자와 여자가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