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철원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하는 날,
각자 떨어져 살던 어머니와 큰 아들 내외, 막내 아들은
한겨울의 철원으로 향한다.
초라하기만 한 퇴임식에 이어진
순조롭지 않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말한다.
“이혼하기로 했다.”
아버지의 폭탄 선언 후
폭설이 내린 철원에서 2박 3일간 예기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된 가족.
말수가 적고 고집이 센 아버지와 감정을 숨기지 않는 독설가 어머니,
의뭉스러운 큰 아들과 다정하지만 조급한 며느리, 철없는 막내 아들까지
각자 너무 다른 가족들은 겨울의 끝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가족에게 가는 길은
언제나 ‘여정’이 된다.
주제는 아버지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이 눈 속에 고립되면서 함께 보내게 되는 2박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며, 영상의 표현에 있어 대사 및 약물 부분은 간결하고 경미하게 표현되었고, 그 외 모방위험부분은 12세 이상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영화.(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자는 부모 등 보호자 동반시 관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