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청(요월명-유유에밍 분)은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배달 일을 도와주는 아홉 살 소년으로 일 밖에 모르는 권위적인 아버지와 TV 속 배우인 브라더 청의 열렬한 팬인 할머니, 필리핀인 보모와 함께 살고 있다. 돈 버는 청에게 배달 일은 학교 공부보다 더 중요할 뿐만 아니라 외상은 절대 사절인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청은 식당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러 온 또래의 불법 이민소녀, 팡(백혜분-막 웨이판 분)을 만나게 되고 아버지 대신 팡에게 배달 일의 동업을 제안한다. 청과 팡, 팡의 여동생 등 꼬마들은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시끄러운 세상과는 상관없이 신나게 거리를 싸돌아 다니고 팡은 곧 홍콩시민이 될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부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