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컨스트럭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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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업데이트: 2026년 10월 17일

리컨스트럭션

리컨스트럭션

15+
·2005
·영화
·91분
·멜로/로맨스
, 서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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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사랑의 재구성 | 그해 겨울 코펜하겐의 하루,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사진작가 알렉스(니콜라이 리 코스)는 습한 공기로 감싸여 있는 코펜하겐의 거리를 걷다 어느 카페로 들어간다. 그곳에 앉아 있는 여자 아메(마리아 보네비)에게 남자는 대뜸 함께 로마에 가겠느냐고 묻는다. 난데없는 이 장면은 중간쯤에서 앞뒤의 장면과 연결돼 반복된다. 오랜 연인이 있는 알렉스는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아메를 보고 애인을 버려둔 채 그를 따라간다. 여자는 남자의 존재를 알아차리지만 자신의 갈 길을 가고 둘은 카페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화면은 다시 여자의 앞 시간으로 돌아간다. 유명 작가인 남편과 출장 여행길에 올랐던 아메는 계속되는 남편의 부재에 지쳐 충동적으로 호텔방을 나와 걷다가 지하철역에서 알렉스를 만난다. 알고 보면 단순하지만 화면상으로는 꽤 복잡한 미로를 거쳐 만난 알렉스와 아메는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돌아간 알렉스를 기다리는 건 사라진 집과 자신을 몰라보는 이웃과 친구, 가족, 그리고 애인이다. 그러나 이 상황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혼란스럽고 어수선한 심리상태에 대한 은유다. 알렉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걸 버릴 만큼 완벽한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혼란 속에서 헤매다가 짧은 시간에 결국 아메도 잃고 만다. 한때 소중했으나 이제 헌신짝처럼 차버린 옛 애인 시몬느와 새로 찾은 사랑 아메는 결국 같은 얼굴이다.(마리아 보네비가 1인 2역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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