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종합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성형외가 전공의 젊은 청년 벤(Dr. Benjamin Stone: 마이클 J. 폭스 분)은 비버리힐스의 유명한 성형외과에 취직이 되어 빨간 56년도형 콜쉐어의 스피드스터를 몰고 대륙횡단의 길을 떠난다. 돈과 늘씬한 미녀가 기다리는 비버리힐스 생각에 신나게 차를 몰아대는 벤이 그만 실수로 길을 잘못 들어 어느 시골 마을에 들어선다. 이 마을은 자랑할 것라고는 호박밖에 없어서 미 남부의 호박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은 싸우스 케롤라인의 '그레이'라는 작은 마을이다.
벤은 마을에 들어서자 한가롭게 거니는 소떼를 피하려다가 그는 그만 남의 집 울타리를 무수는 바람에 재판을 받게 된다. 벤을 재판하는 판사는 때 마침 벤이 박살낸 울타리의 주인으로 판사는 마을에 쓸만한 의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벤에게 마을에서 36시간 동안 봉사하라는 벌을 내린다. 이 마을의 의사는 이 곳에서 태어나 줄곧 이 마을에서 살아온 성질 급한 의사 호구(Dr. Aurelius Hogue: 버나드 휴스 분)가 있었는데 이 호구하는 할아버지는 동내 아주머니의 아기를 받아내는 것에서부터 개구장이들의 배탈에 이르기까지 동네 만병을 다루던 일반 종합의사였다. 그러나 그는 이젠 너무 나이가 먹어 오히려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형편이다. 그래서 벤은 이 마을에서 몰려드는 환자를 돌보고 왕진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