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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람 포
38.9
%
2008
·
영화
·
멜로/로맨스, 서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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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Dream』
『
『ArizonaDream』
2024.01.29
·
3.5
상실의 아픔을 꼭꼭 씹으며..
0
소네트
소
소네트
2020.04.29
·
2.0
관음증이 성장기로 치환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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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타
타잔
2018.02.01
·
3.0
가끔 생각한다. 책이나 영화속에 나오는 재미있는 상황들, 그 상황들을 실제로 해보면 과연 책이나 영화에서 처럼 그렇게 재미있을까? 사람들에게 그렇게 주목을 받을 수는 있을까? 그런 생각들은 영화를 볼때 마다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라 가끔 그런 생각들을 하는데 <할람포>를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를 잃은 아들이, 이쁘고 섹시한 비서와 새살림을 차린 아빠를 증오하고, 엄마를 잊지 못하고 마마콤플렉스에 빠져서 사람들을 기피하고 혼자서 생활한다. 거기에 남몰래 다른 사람들을 훔쳐보는 버릇까지 생겼다. 실제로도 이런 사람이 존재 할까 생각한다. 물론 없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영화에서 처럼 저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한다. 특별하니 영화적인 소재가 됐겠지만, 현실에서는 "과연 저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영화에서는 '저런'모습들은 흔하디 흔해서 별로 특이하지 않다. 그러니까 '특이한 것'은 영화적으로 특이한 것과 현실적으로 '특이한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할람포>는 영화적으로 특이하지 않다. 언제나 봐온 성장담이고, 늘 상상하던 '영화적' 이야기다. <빌리엘리어트>로 눈물까지 짜내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조그맣고 발레밖에 모르던 소년 '제이미 벨' 이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여자와 섹스도 하고 사랑도 한다. 그러나 주인공 '할람포'보다 그와 사랑에 빠지는 '케이트'역의 '소피아 마일즈'가 더 인상적이다. '케이트 윈슬렛'를 연상 시키는 외모에 한 소년을 하룻 밤 만에 사랑하게 되지만, 그를 받아들일 수 없는 당돌한 호텔리어가 관객에게는 훨씬 강렬하게 다가온다. <할람포>는 <엄마찾아 삼만리>는 아니지만 엄마를 잊지 못하는 마마콤플렉스에 쌓인 소년의 성장담이라는 것에서는 비슷하다. 그 성장의 의미를 영화적으로 재미있게 사랑과 섹스로 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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