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는 어린 시절 엄마의 불륜을 목격한 뒤로 성적 환상에 시달린다. 그후 과수원 벙어리 일꾼에게 겁탈을 당한 뒤부터 단 하루라도 남자 없이는 못 사는 여자가 되어간다. 둘의 정사 장면을 본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방어리 일꾼은 몰매를 맞고 자살한다.
서울로 올라온 수미는 불량배인 두식을 만나 뜨거운 욕정을 나눈다. 하지만 거친 그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던 중 우연히 도예가를 만나 결혼한다. 하지만 섹스에는 전혀 관심없는 도예가 남편, 수미는 자신의 뜨거운 몸을 주체하지 못해 거리의 여자가 된다.